전국

장흥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 마창진 검거

2021.09.07 오전 01:08
전남 장흥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잠적해 공개 수배된 50살 마창진이 검거됐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어제(6일) 밤 11시 반쯤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마 씨를 붙잡아 광주 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청소년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5년간 복역한 뒤 2016년 출소했으며, 7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마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반쯤 장흥군 장평면에서 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인 지난 6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7월 31일 피해 여성이 고소장을 내 입건됐고,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경찰의 증거물 분석 과정에 달아났습니다.

공개 수배 위원회는 마 씨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자 심의를 거쳐 공개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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