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일부러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을 다치게 한 견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진경찰서는 맹견을 풀어 주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후 부산 범천동 골목에서 술에 취해 고의로 자신이 키우는 개를 풀어 주민들을 물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종으로 전해졌고, 개에 물린 주민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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