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대 의혹...교육당국·경찰 조사

2021.11.15 오후 03:12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 당국 등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2학년 담임교사 A 씨가 학생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부모 측은 자녀가 수업 시간에 만든 과제물을 A 교사가 주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던지고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청소 시간에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고 책상을 발로 찼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한편 학급의 담임을 교체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도 사실 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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