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산불 와중에...쓰레기 소각 산불 낸 60대 검거

2022.03.07 오후 12:18
강원, 경북 지역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쓰레기를 태워 산불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200㎡가 소실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불은 주민 60살 A 씨가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산으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 특별 사법 경찰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보호법상 실화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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