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충청남도가 오늘(25일)부터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청남·북도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제공할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도는 최근 지방은행 설립 범도민 추진단을 꾸리고, 지역민들 관심을 높이는 방안으로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공식 누리집(http://ccbank-onlinesign.kr)'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명운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뤄지며, 도내 2백여 개 단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과거 충청권에 지역 은행인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있었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여파로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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