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낮 경남 함양군 농공단지 내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서 5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야적장에 쌓인 폐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공장 주변에 시커먼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30여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적치된 폐타이어는 750t 상당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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