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도청직원 중 '공모' 통해 비서실장 임명"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취임 후 비서실장을 도청직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역량과 도정에 대한 이해,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며 선거 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의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인사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공무원 등 외부 인사가 맡았고 내부 공모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