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정수사업소에서 지하 저류조 청소를 하던 70살 외주업체 직원 A 씨가 유독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이 남성을 구하러 저류조에 들어간 공무원 2명도 의식을 잃은 채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던 외주업체 대표는 현장에서 탈출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저류조 입구에서 사이안화수소가 47ppm 정도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안화수소는 무색무취의 독성 물질로 치사량이 50ppm 정도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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