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의 한 광산에서 광석 더미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갱도에서 작업하던 60대 광부가 구덩이로 추락했고 광산 더미에 파묻혀 6시간여 만에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50대 1명이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작업자 8명은 현장에서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광산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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