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도내 35개 전 소방서가 참여하는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화재에 대비해 각 문화재의 위치와 출동로, 주변 소화전, 자체 소방시설 등을 확인한 뒤 목조 구조물에 대한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고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원시와 소방 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에서 인력 90여 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한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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