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신부예요"...여성 운전자만 골라 고의 사고 낸 30대

2023.02.21 오후 04:32
여성 운전자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고 임신부인 척 동정심을 유발해 합의금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과 부산, 전주 등 전국을 다니며 약 100번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합의금 2천7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임신부로 위장한 A 씨는 출근 시간에 여성 운전자를 노리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