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이 부당 업무지시, 갑질 등으로 직위 해제된 지 4개월 만에 해임됐습니다.
행안부는 심 관장에 대해 12일 자로 해임한다는 내용의 징계처분 통보를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중앙징계위원회는 심 전 관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고 그 결과를 행안부에 통보했습니다.
행안부는 징계의결서에서 부당 업무지시와 갑질을 징계 사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심 전 관장은 소청심사와 행정소송 등을 통해 해임 처분의 부당성과 대통령기록관장 업무추진의 정당성을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대통령기록관은 박대민 행정기획과장이 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데 관장 공석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