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전리 설악 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36살 조 모 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고, 43살 노 모 씨도 의식 저하를 보이다 회복했습니다.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변에서 서핑하던 사람들이 낙뢰에 맞아 다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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