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지역 초미세먼지(PM-2.5) '좋음'(15㎍/㎥ 이하) 등급 일수가 전년보다 16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3년 21㎍/㎥로 2022년보다 1㎍/㎥ 증가했습니다.
2018년 28㎍/㎥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후 2019년 26㎍/㎥, 2020년과 2021년 21㎍/㎥, 2022년 20㎍/㎥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소폭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 이상(36㎍/㎥ 이상) 일수도 46일로 2022년보다 6일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매우 나쁨' 등급 일수는 1일로 2022년 2일보다 하루 감소했습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증가 원인을 코로나19 유행 종료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와 국외 유입 오염도 증가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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