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 그리고 17개 시도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달 16일 경북 영덕군 돼지농장에서 올해 들어 처음 발생했으며, 이틀 후 경기 파주에서도 발생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 차단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지자체에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교부한 특별교부세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를 집행해 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라고 독려했습니다.
행안부는 회의 후 국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파주 현지에 파견해 파주시의 방역관리실태와 거점소독시설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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