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대 총장 "의대 증원돼도 수용 가능...교수 초빙도 노력"

2024.02.28 오후 03:17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의과대 증원 논란에 대해, "대학은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최근 전북대 의과대 4호관을 신축한 만큼 정원이 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오봉 총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구체적인 증원 숫자를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정원이 증원된다면 의과대에 좋은 교수를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총장은 이어, 전북대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감사관실의 규모를 키워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간 최하위권인 4단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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