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제약회사인 독일 머크(Merck)가 대전에 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 설립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3억 유로, 우리 돈으로 4천3백억 원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4만3천㎡ 규모로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이듬해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머크가 이번 생산시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의약품 개발과 임상 개발, 생산을 지원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투자가 해당 기업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기업이 들어서면 주변에 관련 기업들이 집적해 동반 성장하는 효과가 생길 거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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