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 사전투표소에서도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오늘(29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사전투표소 안에서 불법 카메라로 추정되는 물건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사전 점검을 하다가 발견해 신고했다며, 휴대전화 충전기 모양으로 카메라 부속품인지 일체형 카메라인지 정밀 감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천과 경남 양산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체포된 40대 유튜버 소행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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