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에는 충남 당진시 정미면에서도 산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두 산불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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