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로 논란이 된 게임 '그날의 광주' 제작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8일) 오전, 5·18 특별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죄 등 혐의로 게임 개발자에 대한 고발장을 광주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이 게임은 1980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북한군 침투설을 다뤄 왜곡·폄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사실은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됐고, 게임 제작사 측은 사과문과 함께 해당 게임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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