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류탄 폭발 사망 훈련병' 국군수도병원에 빈소 마련

2024.05.22 오전 10:08
어제(21일) 육군 32사단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육군과 32사단은 숨진 훈련병의 시신이 오늘 국군대전병원에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유가족 의사에 따라 빈소를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장례 절차도 유가족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한 데 이어 목격자와 현장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한 명이 숨지고 30대 간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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