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압 기계 공장 작업자 7m 아래 추락사

어제(20일) 오후 2시 반쯤 경남 창원시 북면의 유압 기계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A 씨가 7m 높이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사고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유압 기계를 점검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