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연락이 끊겨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해경이 수색 작업을 했는데요.
다행히 연락이 끊긴 지 10시간 만에 무사히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기자]
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침몰 추정 어선이 다행히 정상 항해 중인 걸로 확인됐군요.
선원들도 모두 무사한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당 어선은 전남 진도선적 46톤급 통발어선입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겨 침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다행히도 해당 어선은 오늘 아침 09시쯤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교신이 됐습니다.
신호가 끊긴 지 10시간 만입니다.
이 어선에는 선원 12명이 타고 있는데요.
교신 결과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어선이 연락이 끊기자 침몰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헬기와 3천 톤급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폈습니다.
해당 어선이 충돌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가해 추정 선박을 해경이 한때 추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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