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건만남 미끼로 폭행하고 금품 훔친 10대들 기소

2024.07.24 오후 04:32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SNS에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 2명을 유인하고, 차량과 금품을 빼앗은 A 군 등 10대 2명을 구속기소 하고, 범행에 가담한 또래 3명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뒤 현금을 훔치고, 다른 20대 남성도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빼앗은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구속 피고인 1명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하고, 범행을 도운 13세 여학생은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