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하천 정비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80대 A 씨가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사고 40여 분 만에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업 도중 3m 높이 하천 사면이 무너져 내리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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