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는 용인시, 용인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를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피 방송, 스프링클러 작동, 지하주차장 진입을 통한 초기 진압, 인명 구조와 응급 의료 대응, 화재 차량 견인 및 완전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습니다.
도는 31개 시군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 소방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화재 초기 대응 매뉴얼을 배포해 도내 모든 공동주택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