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가을 대표 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예부터 임금에게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와 옛 나루터의 역사를 재현하는 것으로, 여주 쌀을 비롯해 고구마, 땅콩, 과일 등 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은 나루터 주변의 저잣거리의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됩니다.
나루마당에서는 은화수낙화놀이, 달빛보트 체험 행사와 전통춤과 타악을 LED 조명과 결합한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곡마당에서는 '군고구마 기네스', 잔치마당에서는 '가마솥 여주쌀·오곡비빔밥'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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