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습니다.
설악산 정상 인근 중청대피소 일대에 어제(19일)저녁 7시 반부터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눈은 오늘 오전 7시까지 12시간 정도 내렸지만, 고지대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적설량은 1cm에 그쳤습니다.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고, 재작년보다는 9일 늦은 기록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최근 단풍을 보기 위해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지대는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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