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30대 여성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0시 무렵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김해 나들목 근처에서 32살 주 모 씨가 몰던 차량이 2차선에 서 있던 승용차와 37살 안 모 씨를 그대로 덮쳤습니다.
안 씨는 승용차가 고장 나자 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하다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주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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