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전국에 프랜차이즈 형태 도박장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로 운영진 125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하고 도박에 참여한 590여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당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부산과 경남, 제주에 이른바 홀덤펍 15곳을 개설해 포인트 선물하기 기능으로 도박 대금을 주고받으면서 환전까지 하는 방법으로 천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박장을 운영으로 일당이 479억 원 상당을 범죄수익금을 챙긴 거로 보고 이 가운데 72억 원 상당에 대해 몰수·추징 결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당이 필리핀 클락에 원정 도박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총책 등이 구속되면서 수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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