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명태균 씨 등 관련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어제(25일) 오전부터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8시간 반가량에 걸친 조사 뒤 나온 명 씨 변호인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가 이뤄졌다며 명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혜경 씨는 검찰청사에 출석하면서 언론에서 거론되는 정치인들이 명 씨를 모른다고 '꼬리 자르기'를 하는데, 사실대로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6일) 오후 명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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