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집중된 경기 지역에서는 이틀 동안 5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5시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단독주택에서 집 앞 눈을 치우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정오쯤엔 안성시 서운면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눈 쌓인 캐노피가 무너져, 아래를 지나던 70대 직원이 사망했습니다.
앞서 어제(27일)는 오전 8시 40분쯤 양평군 옥천면 농가 내 천막형 차고 제설 중 붕괴가 사고로, 오후 7시 반쯤엔 평택시 도일동 골프 연습장 제설 작업 중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져 각각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화성시 매송면 비봉매송 도시고속화도로 샘내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 현장 교통을 통제하던 도로 운영사 직원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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