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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예산 국비 19조1천억 원 확보...지난해보다 3.1%↑

2024.12.12 오후 04:59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19조1천4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8조5천638억 원보다 5천774억 원(3.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입니다.

복지 분야의 경우 13조6천21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182억 원 증가해 기초연금(4조1천314억 원), 생계급여(1조5천484억 원), 주거급여(6천909억 원) 등에 사용됩니다.

SOC 분야는 3조1천597억 원으로 전년보다 1천523억 원 줄어들었는데 대표적인 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천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1천720억 원), 신안산선(2천650억 원),도봉산∼옥정선(795억 원, '서부내륙 평택∼부여 민자고속도로(7천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 김포∼파주 고속도로(415억 원) 등입니다.

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3천341억 원)과 소각시설 설치(401억 원) 등에, 교통 분야는 대중교통비 환급(1천124억 원)과 광역버스 준공영제(1천519억 원) 등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사업의 경우 국회 감액예산 처리 영향으로 국비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도는 정부의 내년도 추가경정예산계획에 맞춰 민생경제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간소비와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확보된 예산을 내년 1월부터 신속 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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