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 11명이 선정됐습니다.
시민대표는 나눔과 봉사에 헌신해오거나 역경을 딛고 희망을 준 인물 등으로 시민 공모로 추천받은 90여 명 가운데 선정됐습니다.
시민대표에는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아빠 육아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기탁 씨, 2만 시간 이상 봉사해 온 김춘심 씨, 교량 위에서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와 45년간 7백 회 넘게 헌혈한 이승기 씨,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 한솔'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씨와 야구 지도자 김성근 씨,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하는 배우 김석훈 씨, 미혼모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온 곽경희 씨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도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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