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접경지역에 위치해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파주 대성동 마을 46가구에 방음시설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마을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연히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신속히 해결하려 했고, 약속을 지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방음시설 설치와 함께 도는 심리 안정과 난청 등 치료를 위해 캠프그리브스 안에 쉼터 공간 4곳을 조성하고,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를 투입해 283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 객실 24개를 임시숙소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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