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23일)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하는 '333 프로젝트'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말까지 21개 시군의 농어민 310명에게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농어민 310명 중 20~30대가 116명, 여성 농어민이 73명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프로농장, 포천 철갑상어농장 등 혁신사례를 소개했고 가공식품도 전시했습니다.
굼벵이프로농장을 운영하는 30대 청년 농업인 백승권 씨는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농업 등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농어업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