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는 SNS에 콘서트 표나 전자제품 판매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잠적해 780여 명에게 2억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로 도망친 A 씨는 경찰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현지 경찰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국제 공조에 나선 끝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A 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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