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시내 8개 자치구에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금 요금함을 없애는 시내버스는 시가 준공영제를 적용 중인 194개 노선, 천962대입니다.
교통카드가 없는 승객의 경우 버스에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요금을 계좌 이체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시내버스 운송원가 대비 적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차례에 걸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했는데 현금 승차 비율이 2022년 1월 1.68%에서 올해 10월 0.086%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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