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미 캠핑장서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텐트에 숯불 피워

2025.01.31 오전 09:57
어제(30일) 오후 5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양호동 캠핑장에서 캠핑하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0대 어머니와 10대 자녀 두 명이 어지러움과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텐트에서 보온용으로 숯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거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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