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에서 양산으로 넘어갔던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양산시는 오늘(26일) 오전 울주 산불이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을 넘어 양산 관할 지역으로 진입한 산불을 끄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300여 명, 장비 210여 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며, 산림 1ha가량이 탔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운산 근처의 주민들에게는 어제(25일) 사전 대피명령이 내려져 90여 명이 대피했고, 200여 명이 있는 노인요양병원에도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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