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 기아차 공장에서 끼임 사고...40대 노동자 숨져

2025.05.16 오후 09:40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설비에 끼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내방동에 있는 기아차 3공장에서 4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설비에 끼었습니다.

목을 다친 A 씨는 공장 의료진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기아차 정규직 직원으로, 차량 하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 중에 설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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