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말복을 맞아 대표 건강식 민물장어로 막바지 더위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어 소비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힘찬 함성과 함께 체험객들이 앞다퉈 수조로 뛰어듭니다.
펄떡펄떡 뛰는 민물장어 잡기에 나선 겁니다.
[박치환·박민준 / 장어 잡기 체험객 : 갑자기 잡아서 올리니까 이렇게 장어 잡으니까 매우 기뻐요. 저하고 우리 아들하고 두 마리 잡았는데요. 우리 가족들 저녁에 장어 맛있게 구워 먹을게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진 민물장어를 기르는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열렸습니다.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고 친환경 사료로 길러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 장어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영래 / (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장 : 유해 물질을 분해시키는 것이 미생물이기 때문에 항생제 염려를 안 하셔도 됩니다. 항생제를 쓰게 되면 미생물이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미생물을 잘 양식하는 양어장이 오히려 생산성을 높입니다.]
지하 암반수로 키운 민물장어 브랜드도 선보였습니다.
민물장어 양식수협은 고밀도 순환 여과 등 첨단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투명한 유통 구조 확립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민물장어를 무료로 지원한 수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억 원을 맡겼습니다.
[이성현 / 민물장어 양식수협 조합장 : 여름철 보양식이고 그러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많이 이렇게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를 조금 싼 가격에, 많이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치르게 됐습니다.]
민물장어 양식수협은 일본 등 동양 4개 나라와 만든 국제민간양만협의회를 잘 이끌어 양만 선진국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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