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저녁 8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3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3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완전히 타고,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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