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서관 붕괴 현장 야간 수색 재개..."안정화 작업 종료"

구조 작업이 중단된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사고 현장의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저녁 8시 반부터 다시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조명 50여 개를 설치하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내부 진입을 위해 오전 9시 20분부터 매몰자 수색이 중단되고 보강 작업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