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 군·민간 공항 전남 무안으로 이전...명칭 '김대중 공항' 검토

2025.12.17 오후 02:24
광주와 전남의 해묵은 갈등 요소였던 광주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겨집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6자 협의체는 오늘 오전 광주 도시공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전격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 주도로 열린 오늘 회의에는 광주와 전남, 무안 등 지자체 3곳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방부가 참여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군 공항 이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안군에 개발이익을 우선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명칭을 '김대중 공항'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광주공항 국내선은 KTX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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