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 교육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와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참교육학부모회 강원지부, 춘천시민연대는 시민 1천1백여 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춘천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신 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과 사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도 재선 의사를 밝힌 것은 상식에 벗어나는 처사라며, 항소심 재판부에 조속한 재판과 엄정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신 교육감의 항소심 첫 공판은 내일(24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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