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북 음성 산란계 농가 AI 항원 검출...매몰 처분

2025.12.23 오후 03:06
충북 음성군 원남면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폐사체가 확인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괴산 산란계 농가에서 6㎞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초등방역반을 투입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8만 5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10㎞ 방역대를 설정해 33개 농가, 150여만 마리에 대한 이동 제한과 긴급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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