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등장했습니다.
말 대신 전기로 움직이는 이른바 ’친환경 전기 마차’인데요.
탁 트인 시야는 물론 관광 해설까지 곁들여져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화강국가정원에 기존 전기관람차 외에 새로운 관광콘텐츠 ’울산 마차’가 도입돼 운행에 들어갑니다.
’울산 마차’는 울산시가 ’꿀잼 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벨로 택시 도입 과정에서 채택된 관광 콘텐츠입니다.
’울산 마차’ 운영을 맡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마차 15대를 제작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시승회를 가졌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 태화강 국가정원이나 대공원에 울산 마차를 운행하면, 많은 관광객이나 지역의 어르신, 어린이, 연인들이 넓은 정원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고, 꿀잼도시 울산의 새로운 즐길 거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 마차’는 정원도시에 걸맞게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마차입니다.
마차의 좌석은 지면 기준 2미터 정도 높이로 설치돼 시야 확보가 좋고 최대 4명까지 동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관광 해설도 겸하면서 국가정원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승식에 함께했던 탑승객 모두 만족해합니다.
[허도용 / 울산 울주군 삼남읍 : 잠깐이었지만 되게 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울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지아 / 울산 울주군 삼남읍 : 처음 마차를 봤을 때 신기했고요.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3월부터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서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울산대공원에 7대, 태화강국가정원에 8대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울산 마차’는 국가정원은 길이 4㎞ 구간을, 울산대공원은 6.1㎞ 구간을 짜여진 코스에 따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용 시간은 회당 40분 정도입니다.
요금은 1인당 만 원, 가족 단위 1대 3만 원으로,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고령자, 군인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적용합니다.
일반인들의 울산 마차 예약과 결제는 인터넷과 현장에서 ’왔어 울산’ 스마트 관광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JCN 뉴스 전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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