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산불 예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산림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 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2월 10일 기준 산불 89건이 발생해 247.14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건수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피해 면적으로는 16배나 급증한 규모입니다.
지난달에는 산불 위기경보가 '경계'까지 격상됐는데, 이는 관련 제도가 시행된 2004년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 만큼 산불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모든 국민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산불 원인을 보면 등산객 실화나 불법 소각 등 개인 부주의가 73%를 차지했다며 성묘 등 산에 갈 때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을 소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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