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유난히 자주 발생했던 지난겨울, 대구·경북 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이어진 겨울철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 겨울철 평균 강수량은 29.3㎜로, 평년 73.8㎜에 비해 41%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구기상청은 1월에 건조한 북서풍 영향으로 강수량이 매우 적었고,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영향으로 생기는 지형 효과로 더 건조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 평균 기온은 1.3℃로 평년보다 0.6℃ 높았고, 해수면 온도는 12.9℃로 최근 10년 사이에 두 번째로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봄철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과 가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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